변호사 윤경/수필

[인생 별거 없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라.]【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4. 11.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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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별거 없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라.]【윤경변호사】

 

기억을 되집어 가다보면, 우리의 과거는 거듭 이어진 희노애락으로 연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에는 가끔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어이 없는 일이 있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일도 있다.

 

기억 속에는 우리를 휘감고 있는 가느다란 실이 있다.

그 실들은 우리의 발치에 둥글게 원을 그린 채 놓여 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 실들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조차 모호하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그 당시 그 실들이 우리의 몸을 휘감고 있었을 때 우리는 빠져 나오지도 못했고, 끊어내지도 못했다는 것을.

조용히 생각해 보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 실들은 그 때의 우리 자신이다.

 

‘현재의 우리’는 ‘벗어나지 못했던 과거’를 이상하게 여긴다.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에 이르러 우리는 그때 우리가 어렸고 무지했음을 안다.

우리는 이제야 그때 손을 꼭 쥐고 놓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 사실은 ‘놓아도 되는 것’이었음을 안다.

 

‘과거의 우리’는 어느 날에는 마침내 ‘지금의 우리’가 된다.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래의 세월 속에서 오늘의 우리를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일뿐인지 모른다.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마음 속을 흔들고 들어오는 말이 있다.

“인생 별거 없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라.”

 

‘하고 싶은 대로 인생을 신나게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무책임한 말 같지만,

그 과정에서 생각, 감정, 설렘, 느낌, 감동, 지혜를 얻는다.

그 것이 더 없이 좋은 공부고, 가장 큰 선생님이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렘과 떨림으로 가슴을 뛰게 해라.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느낌!

매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워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분!

 

‘가슴 뛰는 삶’을 살면, 꿈과 행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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