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이 일도 잘한다.]【윤경변호사】
사람들은 일에 매여 산다.
바쁘게 산다는 것이 자신을 아주 중요한 인물로 증명하는데 중요한 표시처럼 여기며 말이다.
기업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일중독을 권장하고 심지어 강요하기까지 한다.
‘일중독’과 ‘프르테스탄트 윤리(protestant ethic)’는 구별되어야 하다.
일중독은 성과에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고, 가족을 위해 일하면서도 가족과 멀어지게 하고, 일을 모든 삶의 중심에 둠으로써 자신이 더 이상 인생의 주인이 아닌 것으로 몰고 간다.
일 중독자에게 일터는 초콜릿 공장과 같다.
그곳에 있으면 늘 너무 많이 먹는다.
알콜중독자가 술집에 죽치고 앉아 있듯이 말이다.
나치가 만든 수용소 입구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말이야 말로 인류를 향한 가장 잔인하고 뻔뻔한 거짓말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일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되고 가정과 세상의 골치 아픈 문제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도피처가 되는 순간 일이 당신을 지배하게 된다.
일에 치인다는 생각이 들고, 하루하루 업무를 처리 하기에 급급하고, 그저 바쁜 이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기 만을 기도하고 있다면, 숨을 깊이 들이 마셔라.
푸른 하늘을 쳐다보거나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라.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오래 그 어둠을 지켜보라.
그러면 별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타오르는 일몰의 순간을 보고, 싱싱한 나뭇잎의 신선한 향기를 맡고, 시원한 계곡물의 감촉을 최대한 느끼고, 곤충과 새들의 다양한 소리를 음미해 보자.
자연의 웅장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종종 그런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 당신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신기하게도 삶과 생활과 일과 사랑이 다시 적절하게 배치되어 자연스러운 균형 상태로 되돌아가곤 한다.
행복한 사람이 일을 잘한다.
행복한 느낌이 일을 사랑하게 만든다.
☞
https://www.facebook.com/pages/%EC%9C%A4%EA%B2%BD%EB%B3%80%ED%98%B8%EC%82%AC/458972567566275?fref=ts
.....................
법무법인 바른(www.barunlaw.com)
파트너 변호사 윤경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7 바른빌딩 (우:135-846)
대표전화 : 02-3476-5599
직통전화 : 02-3479-2336(담당비서실)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끔은 몸과 마음을 자연스런 흐름에 내맡겨라.]【윤경변호사】 (0) | 2014.11.09 |
---|---|
[지는 듯 이기고 부드러운 듯 강인하라.]【윤경변호사】 (0) | 2014.11.09 |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윤경변호사】 (0) | 2014.11.09 |
[영화 “앵그리스트맨(The Angriest Man in Brooklyn, 2014)”을 보고]【윤경변호사】 (0) | 2014.11.08 |
[중국 변호사들과의 마라톤 미팅]【윤경변호사】 (0) | 201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