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Mozart L’Opera Rock)”을 보고] 【윤경 변호사】
<따뜻한 봄날 오랜 만에 찾은 세종문화회관>
아이들이 한달 반 전에 앞좌석을 예약한 것인데, 난 정작 뮤지컬 제목조차 모르고 있었다.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란다.
교대옆 부근에서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고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따뜻한 봄날이라서 좋은데, 옅은 황사가 앞을 가린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정말 최고의 날씨였을텐데 말이다.
기대를 하지 않고 본 뮤지컬이라 그런지 감동적이다.
처음 듣는 낮선 노래들인데도 한결 같이 다 좋다.
화려한 의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락뮤직(Rock Music)과 율동도 매우 흥겹다.
배우들의 가창력 또한 뛰어나다.
예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의 악몽이 모두 사라졌다.
오래 살다보니 취향도 변한다.
프랑스어 발음이 그다지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노래로 부른 프랑스발음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발라드를 좋아했는데, 흥겨운 락뮤직도 사람을 가볍게 흥분시킨다.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에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면, 스스로 먼저 행복해져라.]【윤경 변호사】 (0) | 2016.04.12 |
---|---|
[이제는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윤경 변호사】 (0) | 2016.04.10 |
[변함이 없어 좋다고 말했지만, 변한 게 없어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을 것 같다.]【윤경 변호사】 (0) | 2016.04.10 |
[염려하거나 허둥지둥 서두르지 말아라.]【윤경 변호사】 (0) | 2016.04.09 |
[거부할 수 없는 또르의 눈빛]【윤경 변호사】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