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의 감촉을 느끼며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5월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훌훌 떠날 때는 가벼운 배낭이 좋다.
편한 옷 몇 벌에 신발 두 켤레면 족하다.
신발을 꺼내 미리 손질했다.
묻은 흙을 털어내고 물수건으로 닦았다.
끈도 교체했다.
최소로 추려 배낭의 무게를 줄이면, 몸과 마음도 가뿐해진다.
추리고 추리면 마지막 남은 그 하나하나가 소중해진다.
마음을 비우고 가벼워지자.
홀가분해지자.
편안한 마음으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
무거운 배낭을 등에 지고 다니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苦行)이 된다.
따뜻한 날씨 덕에 입을 옷이 모두 가벼운 바지와 반팔티라서 잘 접으면 부피가 확 줄어든다.
다양함을 연출하는 데는 많은 옷이 필요 없다.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핵심이다.
시간도 절약된다.
서울의 골목길에 이어 스페인, 베트남, 북유럽, 동유럽, 인도의 골목길을 걸었다.
발칸반도 3개국 작은 소도시 골목길을 구석구석 걷고 싶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한 걸음씩 내딛는 순간 마음을 괴롭히는 고민들은 멀어지고, 발목을 붙들던 걱정들은 힘을 잃는다.
시원한 바람과 눈앞을 스쳐가는 나무와 구름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고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햇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 맞이하는 풍요롭고 신선한 자극은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고, 균형감을 선사한다.
한적한 골목길과 자연 속을 걸으면서 풍요로운 생각을 얻는다.
걸으면서 쫒아버릴 수 없는 무거운 생각이란 하나도 없다.
발바닥의 감촉을 느끼며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걷고 또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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