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믿음과 신뢰】《인간관계만큼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7.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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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인간관계만큼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비가 오는 날 오후 아하에셋자산운용의 임직원들이 모여 티타임을 가졌다.

때마침 오늘 아주 좋은 일도 있었다.

나지수 변호사가 준비한 케이크와 뵈브클리코(Veuve Clicquot) 삼페인으로 간단하게 자축을 했다.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수천개 입력되어 있고, 쉴 새 없이 전화가 울리며, 매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느라 정신이 없는 사람이 있다.

인맥이 힘인 현대사회에서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부러운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만큼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 내 편이 되어주거나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인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반면 소수의 사람과 특별하고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언제든지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인맥을 가진 사람이다.

 

마음이 통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단 몇 사람만이라도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인맥관리에서 성공한 사람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넓은 인맥보다는 적극적인 태도가 행운과 기회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끼리 인연을 맺은 것도 큰 행운이다.

고맙고 감사하다.

 

시작은 미미하다.

하지만 1년 후에는 해외에서 근사한 파티를 가질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다.

 

서로에게 충실하고 서로를 위해주는 그런 소중한 인연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확신하는 기회였다.

그런 고마운 인연들을 평생 소중히 여기면서 죽을 때까지 마음 속에 간직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는 운도 좋았다.

계속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