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윤경변호사】
엄청 돈이 많은 어느 부잣집 어머니가 외동딸을 시집 보내기로 하고 신랑감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였다.
부잣집 외동딸의 공개 구혼에 수 많은 신랑감들이 모여 들었다.
그때 외동딸의 어머니가 한 명의 신랑감을 선발하기 위해 ‘꽃씨’와 ‘화분’을 예비 신랑감들에게 주면서 꽃씨를 잘 심어 예쁘게 피어 오는 사람에게 자신의 외동딸과 결혼시켜 주겠다고 하였다.
꽃씨를 받아간 예비 신랑감들은 얼마 후 예쁘게 꽃이 핀 화분을 들고 모여 들었다.
그런데 모두들 예쁜 꽃을 피웠는데 한 명의 신랑감만 ‘빈 화분’을 들고 서 있었다.
다른 예비 신랑감들은 그의 빈 화분을 보며 웃으며 자신들이 가져온 예쁜 화분을 서로 자랑하였다.
그러나 잠시 후 외동딸의 어머니의 발표에 예비 신랑감들은 웅성거렸다.
왜냐하면 바로 그 빈 화분을 가져온 신랑감이 외동딸의 결혼 상대로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외동딸의 어머니가 "사실은 내가 준 씨앗은 삶은 씨였네!"라고 말하자 모든 예비 신랑감들은 얼굴을 들지 못했다.
그들은 정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직하면 당장엔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손해가 나중엔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믿음과 신뢰로 돌아온다.
정직이 내뿜는 은은한 향기는 그 파동이 크고 아름답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
‘진실’과 ‘정직’의 대용품은 없다.
진실은 강하며, 이기기 마련이다.
https://www.facebook.com/pages/%EC%9C%A4%EA%B2%BD%EB%B3%80%ED%98%B8%EC%82%AC/458972567566275?fref=ts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밀을 간직하는 이유]【윤경변호사】 (0) | 2014.10.05 |
---|---|
[선물에는 ‘사랑의 몸짓’이 담겨야 한다.]【윤경변호사】 (0) | 2014.10.04 |
[혼자가 되는 걸 두려워 마라.]【윤경변호사】 (0) | 2014.10.04 |
[최악의 상황을 직시하는 ‘긍정적 현실주의자’가 되라.]【윤경변호사】 (0) | 2014.10.02 |
[동일한 사건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윤경변호사】 (0) | 201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