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하지만 시작하면, 이루어지는 거야!]【윤경변호사】
<부자의 심술을 이겨낸 목동>
옛날 작은 마을에 목동이 살았다.
목동은 매우 가난했고, 그가 키우는 소도 마을 부자가 맡긴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자는 목동에게 맡겼던 소 중 커다란 황소 1마리를 돌려 달라고 했다.
그 황소는 송아지 때부터 애정을 갖고 키워온 소라서 정이 많이 들었다.
눈물이 나게 아쉽고 서글프다고 해도 황소는 남의 소에 불과했다.
그런데 황소를 보낸 목동은 어처구니 없는 소문을 들었다.
덩치도 크고 일도 잘하는 황소가 목동과 헤어진 후 밥도 잘 먹지 않고 농사일에 나가려 하지 않자 부자는 도축을 하여 고기로 판다는 것이었다.
목동은 그 동안 모은 전 재산을 부자에게 내밀며 황소를 사게 해 달라고 빌었다.
하지만 전 재산이라고 해도 목동의 돈은 황소의 몸값에 비하면 어림도 없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눈도 있고 해서 부자는 그 제안을 냉정하게 거절할 수는 없었다.
대신 부자는 심술을 부리기로 했다.
“듣자니 피리를 잘 분다며? 앞으로 1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게 피리를 불어주면 황소를 그 값에 넘기마.”
목동은 기가 막혔다. 1년 동안 피리를 분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그 제안을 거절하면 황소는 죽지 않는가.
목동은 독하게 마음을 먹고 조건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었다.
다만 자신이 하루 노력하면 황소가 그만큼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하자, 어디 한 번 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그 때부터 목동은 부자를 따라다니며 피리를 불었다. 밤이고 낮이고 불었다.
부자가 기분이 좋을 때는 슬프고 처량한 곡을 연주했다.
부자가 잠을 자거나 편안히 쉬고 싶을 때는 경쾌하고 밝은 곡을 연주했다.
부자는 일단 참기로 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자는 동안에도 들리는 피리 소리를 더 이상 참기 어려웠다.
부자는 목동의 옷깃을 부여잡고 고통스럽게 외쳤다.
“내가 졌다. 제발 그만 불어라. 어서 황소를 데리고 가라. 부탁이다.”
부자의 손을 죽을 뻔한 황소는 목숨을 건졌다.
목동은 절대로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을 지켜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로 악마에게 당당히 대답하라>
사람들은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불가능을 만난다.
사람들은 가끔 적당할 때 포기할 줄 알며, 미련 없이 손을 놓을 줄 알며, 충동적인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것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쉽게 포기하는 것 역시 피동적이고 소극적이다.
사람들이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운명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일까?
어쩌면 원래 당연히 잡을 수 있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포기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행복을 찾기란 예상한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손을 뻗지 않는다면, 행복이 조금씩 멀어져 가는 것을 지켜 볼 수밖에 없다.
당신에게는 불가능을 포기하지 않고 뜻을 견지하려는 끈기가 필요하다.
'할 수 없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욕설이나 거짓말보다 더 많은 해악을 끼친다.
그 말로 수많은 영혼이 파괴되고, 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간다.
'할 수 없다'는 말이 그대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게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언젠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할 수 없다'라는 말은 야망의 적, 그대의 의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숨어 있다.
그대의 목표가 무엇이든 끊임없이 추구하라.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로 악마에게 대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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