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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일의 마중(归来, Coming Home, 201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다림’]【윤경변호사】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것은 형벌을 받는 자의 내면의 눈금이다.
‘기다림’이란 고통의 초상화다.
여주인공 ‘펑안위(공리 분)’는 주어진 운명에 수긍하면서도 곧 그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선다.
그리움, 원망, 사랑, 죄책감이 그녀의 시간을 정지시킨다.
영원한 기다림으로.
그런데 그 기다림은 ‘고통스런 기다림’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다림’이다. ‘눈물겨운 기다림’이다.
시대적 배경이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라서 그런지 잠시 과거로 여행을 한 기분이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의 소품과 옛 배경도 마음에 든다.
따뜻하면서 깊은 아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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