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모든 훌륭한 격언은 이미 다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5. 3.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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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훌륭한 격언은 이미 다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윤경 변호사】

 

<개구리 세 마리>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 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너무 더워, 난 물 속으로 뛰어들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 위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아있을까?

 

“두 마리요!”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미안하지만, 틀렸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다.

 

어째서 그럴까?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개구리는 뛰어들겠다는 결심만 했을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다.

도전하고 행동하라고 외치지만, 모두 생각과 말뿐이다.

 

<실천이 힘이고, 실행이 답이다.>

 

결단을 내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정작 비난해야할 대상은 결단을 내린 뒤에도 실행에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은 옳다.

하지만 이 문장은 단어 하나를 더 추가해야만 완벽해 진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힘이다.”

 

모든 훌륭한 격언은 이미 다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

 

실천이 힘이고, 실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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