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포기하지 않고 그저 버티면 된다.]【윤경 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5. 12.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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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그저 버티면 된다.]【윤경 변호사】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어느 한 남자가 회사 일을 마치고 차를 몰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집 근처 공원에 잠시 차를 세웠다.

그 곳에서 벌어지고 있던 동네 꼬마들의 야구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 였다.

 

남자는 1루 수비수에게 현재 스코어가 어떻게 되느냐고 소리쳐 물었다.

아이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우리가 14대 0으로 지고 있어요.”

 

남자가 말했다.

“그렇구나! 그런데도 넌 그다지 절망적으로 보이지 않는 걸.”

 

그러자 아이가 뜻밖이라는 듯 되물었다.

“왜 우리가 절망적이어야 하죠? 우린 한 번도 공격하지 않았는데요.”

 

정말 멋진 말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삶의 자세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시련을 실패라고 생각함으로써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

시련이 과정이라면 실패는 그 과정의 결과이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꿈이 있기 때문에 실패가 있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면,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 뿐이다.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공포’와 ‘두려움’ 속에 존재한다.

가장 큰 실패는 시도해 볼 용기 조차 갖지 못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윈스톤 처칠(Winston Churchill, 1874-1965)이 명문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가 축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처칠은 청중들을 바라보았다.

청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다.

 

드디어 처칠은 입을 열었다.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up)!

그는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청중들은 다음 말을 기다렸다.

처칠은 다시 말하였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Give-Up!)"

처칠은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그것이 축사의 전부였다.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 되새길 필요가 있는 말이다.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 포기하는 그 순간 자신이 얼마나 성공에 다가왔는지 깨닫지 못한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두 번 이상 싸워야 할 때도 있다.

‘포기와 절망’이란 죄는 신이 용서하지 않는다.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사막의 길을 가는 낙타의 일생과 같다.

그런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여기까지 걸어 왔으면서도 마지막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비록 깃털같이 가벼운 짐이지만 지금까지 참고 견뎌온 무게보다 수천 배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불가능해서가 아니고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하였기 때문이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서 태어나자 마자 죽어버린 독수리뿐이다.

 

신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린다.

포기하지 않고 그저 버티면 된다.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