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게 ‘북경 짜장면’이라구?]【윤경 변호사】
<동료들과 베이징 출장 중>
함께 일하는 이동훈(23기), 이영희(29기), 백창원(33기) 파트너 변호사들과 함께 아침 일찍 북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베이징에 도착하니 생각한 것보다 스모그(smog)가 없다.
비가 내린 후 찬바람이 불면서 갑자기 없어졌다고 한다.
식당으로 옮겨 약 1시간 40분 정도 식사를 한 후 바로 중국 변호사들과의 마라톤 미팅에 들어갔다.
2시에 시작한 미팅이 저녁 7시 15분에 끝났다.
장장 5시간 15분!!!
회의 중간에 식곤증 때문에 졸려 죽는 줄 알았다.
허벅지를 꼬집느라 시퍼렇게 멍들었다.
미팅을 마치고 다시 식당으로 향했는데, ‘북경 짜장면’이 나온다.
우리나라 짜장면과는 맛이 전혀 딴판이다.
짜장소스(sauce)가 조금만 나오는데, 짜지만 깊은 맛이 있다.
베이징덕과 해삼요리가 가장 맘에 든다.
과식으로 인해 하루 종일 ‘올챙이배’가 되어 헉헉 댄다.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분 상태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지 마라.]【윤경 변호사】 (0) | 2015.12.07 |
---|---|
[자신감은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존재도 위대하게 만든다.]【윤경 변호사】 (0) | 2015.12.06 |
[충성스런 맹견 ‘또르’]【윤경 변호사】 (0) | 2015.12.03 |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보다 더 큰 인생의 낭비는 없다.]【윤경 변호사】 (0) | 2015.12.03 |
[밖에 비가 내려와 자꾸 너를 데려와]【윤경 변호사】 (0) | 201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