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플랫폼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윤경 변호사】

[이제 플랫폼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윤경 변호사】

 

2년 전 우연히 시청한 KBS 파노라마 “플랫홈(platform) 혁명”을 통해 “Platform”의 개념을 처음 접했다.

 

좀 더 알고 싶어서 플랫홈(platform)에 관한 책을 몇 권 구입했다.

그 중 한 권을 오늘 읽었다.

 

플랫폼으로 연결한 기업이 생존하고 승리한다.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노키아, 코닥, 모토롤라는 혁신에 성공하고도 플랫폼을 지배하지 못해 몰락했다.

 

소셜커머스인 쿠팡이나 티몬, 위메프는 플랫폼에 뛰어들었지만, 플랫폼이 갖추어야 할 일부 핵심요건을 결여한 탓에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547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티몬과 위메프 역시 1452억원, 1424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과거에는 독점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했다.

차이를 만들고 진입장벽을 쌓고, 독점력을 가진 기업이 생존했다.

독점기업 혼자서만 잘 먹고 잘 사는 구조였다.

 

그런데 지금은 “Platform”의 시대다.

“Platform”의 개념과 그 정신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제는 생각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상생을 하는 기업이 살아 남는다.

 

변호사 업계도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