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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의 부작용】《스트레스가 점점 올라온다. 내재된 본성인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나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코로나 때문에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난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인지 갑자기 더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
괜히 스트레스가 생긴다.
회식을 하고 싶어도 다들 꺼려한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더 하고 싶어진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
내 본성에는 청개구리 심보가 있나보다.
어릴 적에는 자발적으로 뭘 하려다가도 누가 시키면 갑자기 하기 싫고 ‘내가 하나 봐라’하면서 심술을 부리고 일부러 안 했다.
공부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TV 그만 보고 공부해라”는 엄마의 말에 갑자기 공부할 맘이 사라지곤 했다.
알면서도 괜시리 못한다고 생각하면, 금지된 것을 더 소망하게 된다.
오늘은 그런 청개구리 심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우울하다.
코로나가 밉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싫다.
나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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