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사회적 거리두기의 부작용】《스트레스가 점점 올라온다. 내재된 본성인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나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4. 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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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의 부작용】《스트레스가 점점 올라온다. 내재된 본성인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나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코로나 때문에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난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인지 갑자기 더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

괜히 스트레스가 생긴다.

 

회식을 하고 싶어도 다들 꺼려한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더 하고 싶어진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

 

내 본성에는 청개구리 심보가 있나보다.

 

어릴 적에는 자발적으로 뭘 하려다가도 누가 시키면 갑자기 하기 싫고 내가 하나 봐라하면서 심술을 부리고 일부러 안 했다.

공부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TV 그만 보고 공부해라는 엄마의 말에 갑자기 공부할 맘이 사라지곤 했다.

 

알면서도 괜시리 못한다고 생각하면, 금지된 것을 더 소망하게 된다.

오늘은 그런 청개구리 심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우울하다.

 

코로나가 밉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싫다.

나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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