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키스 캐머런 스미스의 “더리치((The Rich)”】《급여생활자로 인생의 마지막 은퇴를 하지 마라고?》〔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7.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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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캐머런 스미스의 더리치((The Rich)”】《급여생활자로 인생의 마지막 은퇴를 하지 마라고?》〔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아침에 일어나 키스 캐머런 스미스의 더리치((The Rich)”를 읽었다.

통상의 자기개발서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책이라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 없이 뚝딱 끝냈다.

 

책 중간 부분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조심스럽지만 인용해 본다.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벌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돈을 벌지 못한다.

그들이 경제적 자유를 누릴 확률은 거의 없다.

소득을 전적으로 월급에만 의존한다면 벌어들이는 돈은 극도로 한정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란 돈이 노동을 착취하는 구조다.

매우 잔인하고 가혹한 게임의 룰(the rules of the game)이다.

 

이런 룰은 2,000년 전에도 있었던 모양이다.

마태복음 2529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뒷 부분에 가면 베푸는 삶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돈이란 분뇨와 같아서 한 곳에 모아두면 견딜 수 없는 악취가 나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된다.

올바른 돈이 이웃을 위해 하는 일을 지켜 본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은 죽어 사라지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은 영원히 남는다.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많은 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아픔을 많이 덜어주었기 때문에 진실로 부유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