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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나이들수록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흘러가는 걸까?》〔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마음도 시리다.
따뜻한 집안이 좋고, 포근한 이불 속이 너무 달콤하다.
주말이 좋은 이유는 실컷 늦잠을 자도 좋다는 심리적 편안함 때문일 것이다.
가만히 누워 그냥 숨만 쉬어도 기분이 좋다.
빈둥거리며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있다보면, 2-3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주말은 왜 이리도 짧은 거지?
요즘은 이런 사소한 순간이 항상 아쉽다.
시간이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두루마리 화장지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