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남자가 되는 방법](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관대해져라! 행복하고 싶다면.>
남자들 여러 명이 있는 찜질방 안에서 갑자기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남자들 중 한 명이 벨이 울리고 있는 휴대폰을 열었다.
남자 : “여보세요?”
여자 : “여보, 난데 왜 이렇게 주변이 시끄러워요? 당신 찜질방에 있어요?”
남자 : “그래요.”
여자 : “나 지금 보석가게에 와 있는데, 내가 항상 말하던 그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잖아요. 그게 나와 있네요. 나 이거 사도 돼요? 부탁해요, 여보 진짜 싼 다이아몬드 반지예요. 3만 달러가 조금 넘을 뿐이라고요, 부탁이에요, 여보.”
남자 : “조금 얼마나 넘는다는 건데?”
여자 : “그러니까 음, 4만 5천 달러밖에 안 해요.”
남자 : “알았어. 그럼 이번만 특별히 봐줄 테니까 4만 5천 달러에 1달러도 더 지불하면 안돼요. 알았지?”
여자 : “당신 역시 최고야! 아, 그런데 마침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방금 BMW 매장에 들렀다 오는 길이거든요? 내가 그동안 너무나 사고 싶었던 자동차가 때마침 할인행사 중이지 뭐예요. 판매원이 하는 말이, 12만 달러만 내면 내가 꿈에도 그리던 그 차를 살 수 있대요. 여보, 나 그 자동차 사도 될까요?”
남자 : “알았어, 하지만 11만 5천 달러에 사도록 해봐, 흥정을 해보라고! 알겠소?”
그 순간, 오늘이야말로 행운의 날이라고 생각한 여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자 : “여보,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이 있었요.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려는 거냐면요. 우리 엄마를 모셔다 살면 어떨까요? 물론 당신이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세 달 정도만이로 시험 삼아 엄마를 모셔다 함께 살아보면 어떨까요? 만약 도저히 불편해서 안 되겠다 싶으면 그 때 가서 당신 뜻대로 다시 따로 살아도 되지 않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남자 : “당신이 정 원한다면 한번 시도해보기로 하지. 대신에 장모님과 함께 사는 게 정 불편하면 그땐 내가…”
여자 : “여보, 너무 고마워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그럼 우리 저녁 때 봐요! 사랑해요!”
남자 : “나도 사랑해. 그럼 나중에 봐요!”
남자가 전화를 끊고 사방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외쳤다.
“이 휴대폰 주인이 누군지 아는 사람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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