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보스에게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3. 9. 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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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에게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말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보스에게 먼저 주어야 한다.>

 

한 회사의 판매 담당자와 경리담당자 그리고 사장이 회의 장소로 가기 위해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세 사람이 공원을 가로지르던 중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길 위에 요술 램프가 떨어져 있는 것을 동시에 발견했다.

 

세 사람은 다 같이 램프를 손으로 문질렀다.

그러자 램프 안에서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빌면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램프의 요정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경우에는 세 사람이 동시에 램프를 발견했기 때문에 요정은 세 사람에게 각각 한 가지씩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흥분한 판매담당자가 이렇게 외쳤다.

“내가 제일 먼저 빌겠어요. 바하마에 가서 근사한 요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아무 걱정 없이 휴가를 즐기게 해 주세요.”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판매 담당자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번에는 내가 소원을 빌겠어요.”

경리담당자가 외쳤다.

“저는 카리브해에서 예쁘고 멋진 여자와 칵테일을 마시며 여생을 즐기고 싶어요!”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경리담당자도 사라져 버렸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이죠?”

 

요정이 이렇게 묻자,

화가 난 사장이 말했다.

 

“점심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저 빌어먹을 두 녀석이 다시 사무실에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내 소원이요.”

 

<윗 사람을 놀라게 하지 말라. - 윗 사람과의 관계 속에 성공과 실패의 길이 숨어 있다.>

 

이제 해서는 안 될 일 두 가지

 

1. ‘보스를 놀라게 만들지 마라.’

보스가 놀라지 않도록 하는 것은 부하가 할 일이다.

설사 그 놀라움이 즐거운 것이라 하더라도 그렇다.

책임을 지고 있는 조직에서 놀라게 된다는 것은 창피를 당하는 것이며,

그 것은 일반적으로 공개적인 체면손상이 되는 것이다.

 

2. ‘절대로 보스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보스는 교양이 없어 보이거나 어리석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만약에 당신이 보스를 과소평가한다면,

그도 또한 당신의 작은 속셈을 알게 되고

그것에 대하여 매우 괘씸하게 생각할 것이다.

 

- 피터 F.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의 “미래기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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