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두통약을 머리에 넣지 않는 이유】《세치 혀로 받은 상처는 치유되어도 흔적을 남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2. 12. 23. 02:02
728x90

두통약을 머리에 넣지 않는 이유】《세치 혀로 받은 상처는 치유되어도 흔적을 남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두통약을 머리에 넣지 않는 이유>

 

우리의 머리가

아픈 이유는

입 때문이다.

 

입의 잘못 때문에,

입의 실수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두통약 타이레놀을

머리에 넣지 않고 입에 털어 넣는다.

 

말은 화살과 같아서

한번 입 밖으로 나가면

돌이킬 수 없고,

반드시 상대방의 가슴에 꽂히게 된다.

 

화살을 뺀다 해도 자국은 남듯이,

말에는 여파가 반드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