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법을 배워라.]【윤경 변호사】
<사랑은 인생을 살 맛나게 하는 원천이다.>
내면의 평온을 얻고 행복을 느끼며 사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하지만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릇된 행동을 하거나 신의를 저버리는 사람에게는 미움과 분노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교육자, 철학자, 종교가 등이 ‘사랑을 옹호’한다. 그 이유는 무얼까?
사랑은 환경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평화로운 감정을 느낀다.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인생을 살 맛나게 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아직도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면,
먼저 나무 한 그루를 선택해서 그 것이 마치 당신의 아기라도 되는 것처럼 돌보고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라.
꽃나무에게 말을 걸고 당신이 나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들려 주어라.
이런 종류의 사랑을 베풀 때 당신은 동요하거나, 귀찮아하거나, 서둘지 않는다.
그저 사랑스런 공간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그 식물 너머로까지 ‘사랑이 담긴 친절’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분으로 다가오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면, 여러 가지 인연으로 ‘당신 삶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레 사랑을 베풀게 된다
그 사람들을 그저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대를 사랑하는 이가 하나도 없게 된다면>
만약 그대를 천명의 사나이가 사랑한다면
그렇다면, 그 천명 중에는 나
라졸도 끼어 있을꺼요.
만약 그대를 백명의 사나이가 사랑한다면
그 백명 중에 나
라졸도 끼어 있을꺼요.
만약 그대를 열명의 사나이가 사랑한다면
그 열명 중의 하나는 나
라졸일꺼요.
그리고 그대를 사랑하는 사나이가
단 한 사람뿐이라면
그가 라졸이라는 걸
그대는 알꺼요.
그러나 그대를 사랑하는 이가
하나도 없게 된다면
그때는 이 라졸이 죽었다는 걸
그대는 알게 될꺼요.
- 라졸 캄자도프의 “사랑의 노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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