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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관점을 바꿔 세상을 바라보면, 상황이 변한다.]【윤경변호사】
개구리에게는 눈 앞에 보이는 곤충과 살고 있는 연못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지렁이에게는 아무리 해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단단한 돌과 맛있는 진흙이 가장 중요하다.
개구리와 지렁이가 보는 세상은 그토록 다르지만 사실 두 세상은 하나다.
한쪽 구석에 잔뜩 옹송그리고 있는 사람에게 세상은 차가운 바람과 번뇌일 뿐이다.
따뜻한 햇빛 아래 풀밭을 걷는 사람은 세상의 온기와 기쁨을 누린다.
우리가 가진 세상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은 세상이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다.
우리의 시선에 영향을 준 것은 우리의 내면이고,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보기로 한 방식이다.
시든 꽃 한 송이 때문에 온 뜰의 고운 꽃들을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
메마른 나뭇가지 하나 때문에 사방의 푸른 가지를 모른 척 해야 할까?
어떤 좌절을 겪든, 어떤 괴로움을 만나든,
그로 인해 아름다운 삶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생각과 이해방식을 바꾼다면,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상도 바뀐다.
우리가 세상사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이 수천 가지 세상을 달리 보는 방법을 잊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두운 곳에 머문 눈을 돌려 세상의 경이로운 풍경을 보고 즐겨보자.
그것이 삶의 경쾌한 걸음을 일구는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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