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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출렁 뱃살이 만져진다.]【윤경변호사】
체중계에 몸을 올려 놓았더니 2kg이 늘었다.
뱃살이 양 손 한가득 만져진다.
올챙이배가 따로 없다.
조금만 체중이 늘어도 엉덩이가 무거워지고 몸을 움직이기 귀찮아진다.
나이를 먹는데다가 멍하니 앉아서 쉬었더니, 체중이 늘었나 보다.
머리는 돌로 가득 차고, 얼굴에는 철판이 깔리고, 간이 부어 배 밖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허리 옆으로 잡히는 러브핸들(Love Handle)을 가위로 삭뚝 잘라내 버리고 싶다.
강력 진공청소기로 뱃속의 지방을 쭈욱 빨아들이고 싶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자신이 없어서 식이요법은 일찌감치 포기했다.
뱃살이 있더라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
스트레스 쌓이고 우울할 때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만큼 상쾌한 것도 없다.
행복의 시작과 끝은 건강이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지만, 이 또한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몸이 건강해야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친절하고 온화하게 하게 되며, 대인관계 또한 쾌활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성공은 꿈도 꾸지 마라.
몸이 건강한 다음에라야 모든 것이 의미가 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도 운동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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