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코로나 추가접종】《인간처럼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는 지구상에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2. 11.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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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가접종】《인간처럼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는 지구상에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어제 아침에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으로 모너나 BA1을 맞았다.

그동안 4차례 화이자를 접종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었다.

모더나는 처음이라서 약간 걱정했는데, 역시 아무렇지도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백신에도 강한 면역력이 생겼나 보다.

 

작년 12월에 코로나에 처음 걸렸을 때도 가벼운 독감 정도의 증상였다.

오히려 강제격리가 더 힘들었다.

이제는 더 약해진 오미크론이니, 그다지 걱정되지 않는다.

아마 1-2번 정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내 몸 속을 거쳐 지나간 것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19도 변이되어 이제 독감 정도의 수준 아닐까?

 

인간처럼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는 지구상에 없다.

아무리 극한 환경에 가져다 놓아도 살아남는 생명체는 인간뿐일 것이다,

지난 역사를 보면, 지금보다 더 가혹한 고통과 시련을 극복해내고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이 바로 인류다.

 

맹수 중의 왕인 사자나 호랑이를 밀폐된 깜깜한 우리에 가두어 놓으면 3일도 못 넘기고 모두 죽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죽는 원인이 음식이나 물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극한 상황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 가장 강한 동물은 무얼까.

당연히 사람이다.

 

의료기술의 발전도 놀랍다.

노화된 신체의 웬만한 잔고장은 별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깔끔하게 수리해 낸다.

 

나이 들면 병원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툭하면 아프니까 병원을 자주 가야한다는 말이 아니다.

차를 잘 정비하고 관리하듯이 몸도 의료전문가에게서 잘 관리받고 미리 예방해야 한다는 말이다.

몸에 잔고장이 없어야 면역력과 자가치유력이 증대된다.

 

요즘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순식간에 무너질 듯이 호들갑이다.

경기침체, 정치인들의 갈등과 반목, 주가하락, 실업증가, 성장률 둔화, 물가상승 등 비관적인 뉴스뿐이다.

 

불안해 할 필요 없다. 어떻게든 된다.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삶은 그냥 살아지게 되어 있다.

인간은 끊임 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Dum spīro spēro(둠 스피로 스페로)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While I breathe, I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