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배고픔을 유지하라)! - “목마름이 필요하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배가 부르면 현실에 안주한다.>
“Stay hungry(배고픔을 유지하라)!”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한 말이다.
누구나 배가 부르면 현실에 안주한다.
메마른 땅에서 자란 나무가 뿌리를 깊이 박듯이,
사람도 적절한 목마름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도태되고 만다.
성 밖을 나와 갑옷을 던져 버린 채 황량한 들판에서 추위를 견디고 맹수와 맞서는 순간
숨어 있던 ‘야생 본능’과 처절한 ‘생존 본능’이 꿈틀거리면서 살아난다.
상처 입은 영혼은 더욱 강해진다.
실상 이것이 ‘인생’이다.
미국의 100대 부자를 조사한 결과, 상속 등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18%이고, 나머지 82%는 자수성가한 사람들로 나타났다.
우리가 잘 아는 ‘빌 게이츠(William H. Gates)’나 ‘워렌 버핏(Warren Buffett)’,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등은 모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그만큼 ‘상속을 통해 편하게 부자가 된 사람들’이 그 부를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그래서 외국의 부자들은 자식을 망치지 않으려고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기도 한다.
권투를 ‘헝그리 스포츠’라고 부르는 이유도 배가 고파야 주먹이 나온다는 뜻이다.
권투선수를 편안한 환경에서 배불리 먹인 다음 링에 올리면, KO로 지고 만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넘으면서부터 세계 챔피온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계지도를 보면 역설적으로 천연자원 등이 풍부한 나라들은 모두 가난한 나라에 속한다.
풍부한 자원 때문에 배 부르고 등이 따뜻해지자, 산업화에 늦어지면서 후진국으로 전락하였다.
‘목마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비가 ‘사막’이 된 이유는 ‘햇빛’만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이 사막과 같다면, 그 것은 지금까지 ‘편안한 환경’만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춥고 배고프다면, 비바람이 몰아친다면,
‘간절함’이 있고, ‘희망’이 있는 것이다.
Stay hungry(배고픔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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