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당신’밖에 없는 것을.]【윤경변호사】 택시기사들 사이에도 누가 더 고객을 많이 태우나 내기를 하는 미묘한 경쟁심이 있다. 그들이 원하는 때에 손님을 태우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어떤 젊은 기사는 어찌나 운이 좋은지 다른 기사들이 빈차를 다닐 때 열 번 중 아홉 번은 손님을 태우고 씽씽 달린다. 어찌된 일일까? 이를 궁금히 여긴 다른 기사들이 젊은 기사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젊은 기사는 별 것 아니라는 얼굴로 대답했다. “내 택시에 늘 승객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세심한 관찰과 노력 덕분이야. 난 한 번도 아무 생각 없이 도로 위를 달린 적이 없어. 매일 날씨와 날짜를 체크해 가며 나름대로 치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