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 말씀은 다 옳았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2018년 새해는 예술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맞았다.
겨울바람을 맞으며 새해를 맞기는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였다.
사람들의 축하함성과 함께 새해를 맞는 느낌이 정말 다르다.
오늘자 조간신문을 보니, 우리나라 20대에서 40대는 살아가기 너무 버겁고 출산을 기피하며 미래를 불안해 한다는 통계가 실렸다.
기성세대들도 노후대비에 대한 불안으로 밤 잠을 설치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갈수록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젊은이들은 고학력의 스펙, 엄청난 열정과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데도 자기 꿈을 펼치는데 아주 힘들어 한다.
예전에는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다들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는데 지금은 이런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절망의 계곡이 너무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일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운이 좋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잘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누구에게나 전성기가 있다.
하지만 영속적인 번영, 영원한 권력은 없다.
대통령이든 고위공직자든 대기업총수든 다 마찬가지다.
중세 고명한 성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내일을 불안해 하는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내주면서 말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열어봐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 된다. 정말 힘들 때 열어봐라.”
세월이 흐른 후 수도원에 큰 문제가 생겼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제자들은 마침내 성인의 편지를 열어 볼 때가 왔다고 결정하고 편지를 뜯었다.
거기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불안해 할 필요 없다. 어떻게든 된다.”
참으로 명쾌한 말이다.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누군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궁핍한 집안살림을 꾸려나간 어머니는 생활비나 대학등록금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늘 “산 입에 거미줄 치랴”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어머니 말대로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는 거짓말처럼 언제나 해결되었다.
돌아가신 어머니 말씀은 언제나 옳았다.
어떻게든 된다.
자신감을 갖고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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