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18)】《성당 같지 않는 독특한 외관(피라미드 모양)을 가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2.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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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18)】《성당 같지 않는 독특한 외관(피라미드 모양)을 가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명물 “메트로폴리탄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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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시내로 들어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셀라론 계단 등을 구석구석 둘러볼 것이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은 모양이 아주 독특하고 이색적이다.
고대 마야문명의 피라미드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한 원뿔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전혀 성당처럼 보이지 않는다.
    
외관은 거친 시멘트 외벽이다.
내부에는 4면의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가 천장에서 모여 유리로 된 십자가 형상을 하고 있다.
매우 인상적이다.
볼수록 신기하고 웅장하다.
    
내부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
이 건물은 자연통풍, 자연채광이다.
전기시설은 되어 있지만 전등을 켜지 않는다.
    
지금 난 지구 반대편 낯선 곳에 서있다.
약간의 설렘으로.
    
완벽한 여행은 없다.
그것이 ‘완벽한 낭만’이 아닌 걸 알지만, ‘온전한 낭만’임을 안다.
    
낯선 곳을 걷다 보면,
다시는 가질 수 없는 아름다운 하루이기도 하다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피곤한 날도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기꺼이 살아냈던 우리는
어행하는 자체로
아름답고 대견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