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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적자】《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고 우리 스스로 받아들여야 하는 몫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전력이 지난해 1조 3,566억원의 영업적자(연결 기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금융위기때 적자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받아 든 최악의 성적표다.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지난해보다도 적자 폭이 6배 넘게 커졌다.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예상되었던 일이다.
책임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점점 더 불어날 적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조용히 덮어질 것이다.
기쁨이든 고통이든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고 우리 스스로 받아들여야 하는 몫이다.
누구나 뻘짓을 한다.
나 역시 가끔은 엉뚱한 삽질을 한다.
그럼에도 성공한 사람이나 기업은 실수나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고, 재빨리 시정해 나간다.
실패에 집착하거나 잘못된 생각을 고수하지 않는다.
잘못을 수용하고, 즉시 시정하는 것이 위대한 기업들의 특징이다.
국가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국민도 마찬가지다.
같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 것 보다 더 큰 인생의 낭비는 없다.
실수와 실패에서 빨리 배우고 시정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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