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러프러누어(Entrepreneur)】《성공한 사업가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놀라운 것들이 숨어 있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사람은 2가지 방법으로 배운다.
하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책’을 통해서이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직종과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내가 나이들어서 이제서야 발견한, 정말 깜짝 놀랄 만큼 인상 깊은 직종이 있다.
변호사나 판검사등 법조인일까?
내 주관적 견해에서 볼 때 절대 아니다.
교수나 연구원 등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일까?
아니다.
누굴까?
그분들은 관계력이 뛰어나 유능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아주 겸손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다.
자기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믿음과 신뢰에 대한 명성이 있어 어려움에 빠졌을 때 주변사람들이 나서서 도와준다.
독창적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도 풍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통찰력과 동물적 감각의 촉에 놀라게 된다.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도 강하다.
멘탈이 강해서인지 포기할 줄 모른다.
신중하면서도 필요하다고 느끼면, 과감하고도 즉각적인 실행에 옮기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다.
누굴까?
성공한 사업가들 중에는 그런 분들이 많다.
앙트러프러누어(Entrepreneur)의 공통적인 속성은 놀랍기만하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믿음과 신뢰, 과감한 도전정신, 겸손, 포기할 줄 모르는 인내, 강한 멘탈,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 독창성과 예술성 등 말이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걸까?
내가 관찰한 바로는, 그건 그들의 타고난 본성같기도 하다.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 1984)”는 ‘모차르트’라는 천재음악가에 의해 상대적으로 평범한 존재가 되어버린 한 ‘살리에리(Antonio Salieri)’의 고통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의 앞 장면 중 황제 앞에서 젊은 모차르트에게 수모를 당한 살리에리가 절규하는 대사는 지금도 기억이 난다.
“신이여, 당신은 제가 그토록 갈망하던 천재성을 저런 방탕한 녀석에게 주시고, 왜 저에게는 그런 천재성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 밖에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 장면은 비참한 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그 대사는 내 가슴을 고통스럽게 찌르고 들어왔다.
살다보면 선천적으로 뛰어난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성공한 사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책이나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하게 된다.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전략과 사상을 읽다보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선천적으로 탁월한 재능과 뛰어난 천재성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공한 사업가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살리에리에 불과한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가 많다.
그런 앙트러프러누어(Entrepreneur) 중에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신 분들도 많지만, 그분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보내며 기꺼이 배우고자 한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하지만 함께 하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자기 힘만으로 혼자서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개인의 힘은 미미할 지라도 협력의 마음 자세를 가진 사람은 인생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고 확신한다.
강철왕 엔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는 자신의 묘비명에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사람 여기 잠들다.”라고 새겨 넣었다.
성공한 인물 주변에는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양질의 네트워크 그룹에 우리도 속해 있다면, 우리도 잘 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