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등 ‘SNS’는 얼굴을 맞댈 용기 없는 ‘부끄럼쟁이’들의 가상미팅공간인가](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주변에는 소극적이고 부끄럼을 타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혼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은 ‘조용한 타입’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늘 자기가 말하느라 바쁜 탓에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향적인 면’과 ‘내성적인 면’의 2중성을 가지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즐기면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혼자서 독서와 음악을 듣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하기도 한다. 당신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페이스북나 트위터 등의 ‘SNS’는 정말 톡특한 공간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를 맺고 교감을 한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우리 친구 맺어요. 나 좋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