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완벽한 때는 없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
옛날 옛적 악마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악마는 수하의 악마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분노'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형제끼리 싸우게 하겠노라며 그 일을 맡게 달라고 청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분노하도록 해 모두를 파멸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육욕'이 와서 자기가 가겠노라고 나섰다. 정신을 타락시키고 사랑을 사라지게 해 모든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겠노라고 했다.
다음으로 '탐욕'이 입을 열더니 감정 중에서 가장 파괴적인 감정인 무절제한 욕망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겠노라고 했다.
'폭식과 폭음'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여 파멸로 이끌겠노라고 했다.
나태, 증오, 시기도 각각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악마는 누구에게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마지막 부하가 도착했다.
그는 말했다.
“신이 바라는 모습에 대해 사람들과 설득력 있게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그들에게 정직해지고 깨끗해지고 용감해지려는 계획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바람직한 삶의 목적을 갖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이 말에 악마는 어안이 벙벙했다.
그러나 부하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저는 그들에게 서두를 게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모든 일은 내일 할 수 있다고요, 상황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시작하라고 충고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악마는 명령했다.
“네가 세상에 가서 인류를 파멸시켜라!”
그 부하의 이름은 '늑장'이었다.
실패가 사용하는 가장 성공적인 전략은 ‘늑장’이다.
쉬운 일을 어려워 보이게 하고 싶으면, 계속 미루기만 하면 된다.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끝내 하지 못한다.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
마음을 먹었다면,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세운 순간 달라져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왜 기다리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극작가 조지 버나드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남긴 자신의 묘비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리는 경종과도 같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어.(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무엇을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완벽한 때는 없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훗날 우리는 ‘실패’가 아니라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무엇을 행동하기 위해 너무 생각하고 준비하다가 정작 행동해야할 순간에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레박’이 물을 긷기 위해서 우물 속으로 서슴 없이 들어가듯 먼저 행동해야 하는 결단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먼저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라.
준비가 시작이다. 일단 저질러 놓고 보아라. 때론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길 없는 숲 속으로 망설임 없이 들어가 보아라.
어쩌면 그 숲 속에 새로운 길을 내게 될지도 모른다.
숲의 고요한 아름다움이 뜻밖에 고단한 여정을 위로해 줄지 모른다.
할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해야 한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시작하라.
친절한 말 한마디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라.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당장 고백하라.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어라.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당신의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어라.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불러라.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는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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