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봐서 무엇 하겠는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9. 12.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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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봐서 무엇 하겠는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난 초긍정주의자이고 낙관주의자다.

긍정적 현실주의자이기도 해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는 능력이나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도 상당한 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겪기도 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치기도 한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을 모두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일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결정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면서 어떤 삶을 사느냐는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대안이 있는가?

내가 아는 유일한 대안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 다시 말해 상황을 패배적이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래 봤자 힘들고 안 좋은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뿐이다,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들 뿐 아니라, 문제를 효율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할 확률도 떨어진다.

 

행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무슨 일을 하건 행복한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같이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들 역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긍정적인 점을 찾아낸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상황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자세'.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간단하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를 멈추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림자가 싫다면 태양을 향해 돌아서면 되듯이, 불행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행복을 선택하면 된다.

 

부정적으로 바라봐서 무엇 하겠는가?

 

글에는 그 사람의 철학이나 사고방식이 담기게 마련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같은 글에 대한 반응도 천차만별이다.

 

어떤 글의 내용에 반박하고 싶은 충동이 자주 느껴진다면, 그는 글쓴이와 생각과 철학이 전혀 다른 사람이다.

그때는 그 글을 읽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냥 두어도 서로의 관심이 멀어지고 친구관계는 저절로 끊어진다.

 

반면에 어떤 글을 읽고 기분 좋은 느낌이 계속 온다면, 그는 글쓴이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다.

댓글을 달고 싶거나 그 사람의 글이 새로 올라오기만 계속 기다려지는 이유는 삶을 바라보는 생각이나 인생관이 너무나 똑같기 때문이다.

아마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에 너그럽고 관대한 태도를 가진 사람일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같은 글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친구관계가 끊어졌다가도 언젠가는 자연스레 다시 이어진다.

천생연분인 것이다.

 

이런 현상을 너무 자주 보았다.

인간관계란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