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김형석 교수의 충격적 발언】《의무감으로 시작한 근력운동이 취미로 변했다. 삶이 재미있어질뿐 아니라 의욕과 흥분으로 가슴이 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11.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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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의 충격적 발언】《의무감으로 시작한 근력운동이 취미로 변했다. 삶이 재미있어질뿐 아니라 의욕과 흥분으로 가슴이 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1주일에 3번씩 PT를 받은 지 1년이 넘었다.

해외여행을 나간 기간 등 외에는 거의 빠짐없이 근력운동을 했다.

 

나이가 들면서 급격한 체력감소를 느꼈다.

건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서 시작한 운동이었다.

 

그런데 당시 모든 게 잘 들어맞았다.

집 근처에 규모도 크고 시설이 최상급인 휘트니스센터가 있었고, 초긍정주의자에다가 열정으로 똘똘 뭉친 훌륭한 김연재(KIM YEON JAE) PT 선생님을 만났다.

 

나 같이 평생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으로 하여금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encouraging하는 묘한 매력과 재주를 가진 분이다.

gaslighting을 당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의무감으로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취미로 변했다.

재미가 없는 일이라면, 어떻게 그 긴 시간동안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숙제를 안한 것 같은 죄책감이 들고 입안에 혓바늘이 돋는다.

 

운동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너무도 놀라운 가치가 있다.

정신도 맑아지고, 의욕이 강해질 뿐 아니라 집중력도 높아진다.

근력이 생기는 것은 덤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노후에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여기에 젊은 시절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쏟아넣어야 한다.

 

100세가 넘어서도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롤모델이 바로 김형석 교수이다.

그런데 김형석 교수가 중앙일보에 인터뷰한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내용이 나온다.

https://naver.me/IxWRsBf9 (기사내용 사이트)

“100세 이상의 삶은 신체적 부담과 고통을 동반한다.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어려움이 있다. 나도 95세 이후부터는 내 정신건강이 신체적으로 노쇠한 육신을 업고 다니는 부담을 느낀다. 저녁 10시가 되어 잠드는 시간에는 편안한 안식을 느낀다. 하루의 짐을 풀어놓는 가벼운 자세다. 반대로 아침 기상 시간이 되면 일어나는 것이 싫어진다. 내 몸이 천근만근 같아지면서 “30분만 더 자면 안 되나라며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심정이다. 기상 자체가 주어진 부담이다.”

100세 시대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늙으면, 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건강나이는 73세이고, 평균수명은 83세이다.

죽기 전까지 질병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스럽게 지내는 시간이 무려 평균 10이나 된다는 것이다.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건강한 몸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 기분이 좋고 의욕이 생긴다.

삶에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즉각적이고도 직접적인 방법의 실천이다.

건강하다는 그 자체로 사는 것이 재미있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