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에 집중하라.]【윤경변호사】 중고등 학교에서는 영어를 잘하고 수학을 못하는 학생에게 ‘못하는 수학’에 더 집중하도록 독려한다. 심지어 학부모도 “우리 아이는 영어는 타고 났는데, 수학은 약하다니까요.”라고 말하면서 강점이 있는 과목보다는 약점이 있는 과목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잘하는 영어’는 내팽개친 채 ‘소질이 없는 수학’에 시간과 에너지를 온통 투입한다. 문제는 사회에 나가서도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강점을 방치하고 ‘소질 없는 약점’을 찾아서 고치는 일에 시간과 힘을 낭비할까? 삶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 탁월한 성공에 도달하려면 약점을 고치기 보다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