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를 가다.](5)<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갔는지 알아낼 수 있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5.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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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를 가다.](5)<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갔는지 알아낼 수 있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구름 위를 걷다(Walking On The Cloud).>

 

카파도키아에서 꼭 해봐야 할 것이 그 유명한 열기구 투어.

열기구 조종사들은 국가에서 통제하는 엄격한 훈련을 거친 베테랑이란다.

정말 조종을 잘한다.

 

몇 년 전 호주여행때 그레잇 오션 로드(Great Ocean Rd.)에 있는 12사도 바위(Twelve Apostles)를 보고 너무 경이로워 그 광경을 하늘에서 다시 보고 싶었다.

헬리콥터를 타고 그 위를 비행했는데, 너무 순식간에 비행이 끝난데다가 차분히 감상할 시간도 없었기에 실망이 컸다.

 

근데 열기구투어는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지상낙원을 느긋하게 감상하는 느낌이다.

여유롭고 차분하게 하늘 위를 둥실둥실 떠 있는 묘한 기분이다.

고도 높이에 따라 지상의 풍경이 달라진다.

1시간 30분 동안 구름 위를 걸었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투어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경험이다.

정말 환상적이다.

 

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갔는지 알아낼 수 있다.

 

이 여행이 끝나면 그 동안 나를 편안하게 지켜주던 철옹성 같은 성채의 문을 열고 나와, 젊은 장수 4명과 함께 말을 타고 새로운 길로 떠나려 한다.

 

사회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익숙함은 편하지만 그것을 떨쳐버리고 항상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사람들은 대개 멀리 빛이 보일 때가 아니라 뜨거운 열기로 고통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 가서야 변화의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낀다.

그리고 늦은 후회를 한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성장을 가져오는 것은 오로지 변화 밖에 없다.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을 때에는 돛을 조정해야 한다.

그 변화된 상황에 맞게 변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변화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위험이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돌궐제국의 명장 톤유쿠크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변화 없이는 누구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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