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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스트레스】《천하의 또르도 동물병원에만 가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이를 어쩔고?》〔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주말 산책 후 또르의 미용을 마쳤다.
귀엽고 예쁘다.
그런데 패드를 보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방광염이거나 결석 때문으로 보인다.
동물병원에만 다녀오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심해진다.
지난 번 여러 가지 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아팠는지, 동물병원 앞에만 가면 또르의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고 그 두근거림이 내 손에 그대로 전달된다.
미용을 하고 나올 때도 또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금방 느껴진다.
미용을 기다리는 도중 문을 박박 긁어서 발톱 부근 발바닥에 상처가 났다고 한다.
동물병원에 다녀온 후에는 잘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늘나라에 간 깜비도 동물병원에 미용을 받으러 가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목욕은 직접 시키면 되지만, 미용은 어떻게 하누?
그 어려운 미용을?
내가 배워야 하나?
고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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