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4. 4. 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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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Come to the Edge!)" -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 1880∼1918) - >

 

그가 말했다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

그들이 대답했다

"우린 두려워요."

그가 다시 말했다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

그들이 왔다

그는 그들을 밀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And they flew).

 

<남이 밀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먼저 뛰어내려라.>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인지, 과연 맞는 길인지

‘의심’과 ‘두려움’이 앞설 때가 있다.

 

그가 밀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가 밀려고 들면, 공포감이 먼저 앞선다.

스스로 뛰어내리면 자신감이 붙는다.

 

극한의 상황이라도 그저 지금의 상태에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고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그토록 바라던 희망의 끈을 잡게 된다.

 

종점에 다다랐다고 두려움에 떨지 마라.

내리면 종점이지만, 내리지 않으면 출발점이다.

누군가에게 끝은 시작이다.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사막의 길을 가는 낙타의 일생과 같다.

그런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여기까지 걸어 왔으면서도 마지막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불가능해서가 아니고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더 최선을 요구한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서 태어나자 마자 죽어버린 독수리뿐이다.

상처 없기를 바란다는 것은 ‘죽어 버린 독수리’가 되고 싶다는 것과 똑같다.

 

신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린다.

포기하지 않고 그저 버티면 된다.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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