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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자연 아프리카여행(17)】《세렝게티로 가는 도중 기린과 얼룩말을 만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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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로 출발했다.
광활한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차를 타고 가는데 길가에 어마어마 큰동물이 있다.
기린이다.
처음에는 워낙 거대하고 커서 공룡인줄 알았다.
큰 나무까지 잎을 따먹다가 우리 사파리 차량 앞을 유유하게 가로질러 건너간다.
기린이 뛰는 모습은 정말 놀랍고 환상적이다.
마치 쥬라기 공원에서 큰 공룡이 움직이는 것 같다.
동영상을 찍었다.
정말 멋지다.
이번에는 얼룩말이 우리 차량 앞을 가로 질러 도로른 건너간다.
바로 눈 앞에서 야생동물을 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