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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자연 아프리카여행(18)】《마사이 마을에 도착하니 환영 춤 댄스로 맞이해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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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로 가는 도중 마사이 마을에 들렸다.
마사이 부족 전부가 나와서 환영해준다.
환영댄스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마을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점프 뛰기 댄스를 보여준다.
막대기를 빠르게 돌려 지푸라기에 불을 붙이는 시범도 보인다.
환영하는 의미에서 마사이족 한 사람이 다가와 나에게 망또를 걸쳐주었는데 냄새가 조금 역겹다.
자기 집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따라 들어갔는데 너무 어둡고, 좁고, 불결하고, 답답하다.
파리도 집안에 득실거린다.
영어로 설명을 길게 해줘서 고마운 마음에 정성껏 팁을 주었다.
그런데 자꾸 마사이족이 만든 조잡한 장신구를 사라고 부추긴다.
마사이족에 대해서는 여러 책들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많이 상업화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쉽고 안타깝다.
이제 다시 세렝게티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