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주위 사람들이나 세상의 기대에 맞추어 사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마라. 그들이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8. 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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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주위 사람들이나 세상의 기대에 맞추어 사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마라. 그들이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그냥 내면에서 외치는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 가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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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라.>

 

사람들은 타인의 인정과 칭찬에 목숨거느라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것, 세상이 인정해 주는 것을 쫒느라 인생의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오징어잡이 배는 밤마다 환하게 불을 켜서 오징어를 유인한다.

오징어들은 자기를 살리는 빛인지, 죽이는 빛인지 전혀 모른 채 무언가에 홀리듯 배 주변으로 몰려들면 어부는 기다렸다는 듯 오징어를 배 위로 낚아챈다.

 

사람들도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욕망의 대상에 이끌려 무작정 그 대상을 향해 돌진할 때가 있다.

세상이 우리에게 강요하는 욕망은 너무나 세련되서, 우리는 그것을 마치 원래 스스로 원했던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본연의 나보다는 보이는 나로 살도록 훈련되어 왔다.

내 자신의 욕구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박수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맞춰 살아 왔던 것이다.

 

사실 인정받고 칭찬을 듣는 것처럼 행복한 일도 없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나 문제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살펴 볼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사회나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모양에 맞추어 가 만들어져 왔다는 것이다.

자신의 참모습은 알지 못한 채 말이다.

 

부모나 세상이 인정하는 기준에 맞춰 살아간다는 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인생이 진짜 원하는 삶이 아니어서 후회하게 되더라도 어느 누구도 지난 세월을 보상해 주지 않는다.

 

<내면의 목소리와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져라.>

 

인생의 끝에 가서 덜 후회하려면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이고 무엇을 원하는 지 끊임 없이 질문해야 한다.

만약 다른 사람의 욕망을 자신에게 투영하는 데 익숙하다면 왜 그런지 고민도 해 봐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라.

다른 사람의 견해가 자신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내면의 목소리와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고, 방어자세를 버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고,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고, 그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라.

세상의 강요하는 기대에 어긋나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에 당당히 맞서라.

그래야 세상이 당신을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위 사람들이나 세상의 기대에 맞추어 사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마라.

그들이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그냥 내면에서 외치는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 가라.